더불어 국내 섬유패션산업이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시장 수출증대와 아울러 향후 고급화·차별화 제품 생산을 통해 재도약의 기틀을 공고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미국의 평균 관세율은 1.5%이나, 섬유분야 평균관세율은 13.1%(최대 32%)로 타 산업에 비해 높은 관세율을 유지하고 있어 한-미 FTA 발효시 관세철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가격경쟁력 개선으로 미국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 증가도 기대되고 있다.
섬산련 노희찬 회장은 "이번 한-미 FTA 비준안 통과로 우리제품이 미국시장에서 경쟁력을 회복해 수출신장과 일자리 창출의 기회가 될 것" 이라며 섬유패션기업들의 한-미 FTA 적극적인 활용 및 의무이행을 위해 정부당국의 많은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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