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연수원, 고소득 직종 예비 해기사 143명 배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1-23 06: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3일 오션폴리텍 해기사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6개월간의 교육을 마친 143명의 해기사가 배출된다.

선박 운용과 관련한 업무수행을 할 수 있는 자격증을 갖춘 해기사는 연간 4000만~4500만원의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직종이다.

국토해양부는 23일 해양수산연수원 대강당에서 오션폴리텍 외항상선 3·4급 과정과 원양어선 5급 과정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수료식에는 김희국 국토부 제2차관이 참석해 우수수료생에 대한 장관상 수여와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이날 수료하는 예비 해기사는 항해과 70명, 기관과 44명 등 총 143명으로 지난 6월 1일 입교해 6개월간 교육을 받았다.

연령별로는 20대가 59.6%로 가장 많고, 이어 30대 37.7%, 40대 2.6% 등 순이다. 학력은 대졸 이상이 61.4%였으며, 고졸 이상도 14.9%를 차지했다.

이들은 수료식을 마친 후 향후 1년간 승선실습의 과정을 거쳐 외항 및 원양어선업계로 진출해 연봉 4000만~4500만원의 해기사로서 일하게 된다.

한편, 해양수산연수원은 지난 7월 4일부터 5개월 일정으로 제6기 원양어선5급 해기사 양성과정도 진행 중이다. 수요인원은 어업과 15명, 기관과 14명 등 총 29명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