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AXA다이렉트는 오는 12월 16일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차량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최대 9%까지 선(先)할인 해주는 마일리지 자동차보험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마일리지 자동차보험은 주행거리가 짧은 운전자들이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으로 비가입자에게 할증 등 불이익은 돌아가지 않는다.
이 상품은 1년간 운행키로 약정한 주행거리에 각각 다른 할인율(5000km 이하 9%, 5000~7000km 이하 5%, 7,000km 초과 0%)을 적용해 보험료를 선할인 해준다.
가입자들은 차량운행정보 확인장치(OBD) 설치, 주행거리 등록 등 복잡한 절차 대신 주행계기판 사진만으로 주행거리를 인증 받을 수 있다.
AXA다이렉트 관계자는 “상담원과의 전화(1566-1566) 통화 후 특약 가입을 신청하면 간단하게 가입할 수 있다”며 “편리한 가입절차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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