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대전대에서 열리는 대전지역 사립대 학생회연합 주최의 ‘학생과의 대화’ 형식의 강연에 참석한다.
‘내 마음속의 그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박 전 대표 스스로가 그동안 의미 있고 인상적으로 느꼈던 사진을 중심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표는 대전대 방문에 앞서 한남대를 찾아 한남대, 목원대, 한밭대, 배재대 등 대전권 대학 총학생회장단과 간담회를 한 뒤 학생식당에서 재학생과 점심을 함께 할 예정이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점심을 함께 하며 취업 등 젊은층의 고민거리를 듣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박 전 대표는 앞서 지난 21일 서울의 인덕대를 찾아 대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박 전 대표의 이 같은 행보는 지난 서울시장 선거를 통해 젊은층이 한나라당으로 부터 등을 돌렸다는 사실이 증명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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