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단지·온라인광고보다 '소셜커머스' 효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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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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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소셜커머스가 지역의 중소상공인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컨슈머저널 이버즈가 최근 소셜커머스 업체와 프로모션을 진행한 2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업주들의 46%가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 방법으로 소셜커머스를 꼽았다고 23일 밝혔다.

이어 온라인 검색(22%)과 입소문(17%) 순이다.

반면 TV(4%)나 전단지(2%),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1%), 소셜미디어(1%) 등의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소셜커머스 프로모션을 진행하겠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9%가 ‘진행하겠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기존 마케팅 방법에서 소셜커머스로 대체한 예산 비율에 대한 응답을 보면 향후 소셜커머스 산업의 성장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셜커머스로 마케팅을 대체한 예산비율이 50%가 넘는 곳이 전체 응답자 중 59%를 차지한 것.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는 “소셜커머스가 지역 소상공인에게 효과적인 마케팅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일회성 프로모션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파트너로서 상생할 수 있는 협력관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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