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자산가에 초점 맞춘 리딩투자자문 출범…김동환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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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23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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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리딩투자자문은 23일 창립식을 갖고, 주식, 채권 등 유가증권 전반에 걸친 일임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표이사에는 김동환(사진) 리딩투자증권 대체투자본부장을 선임했다. 리딩투자자문은 거액자산가들의 자산관리에 초점을 둔 투자자문사다.

김 대표는 “주식 중심의 단조로운 운용에서 벗어나, 국내외 채권과 주식 운용을 결합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며 “리딩금융그룹의 경영이념인 ‘사랑으로 투자하자(Invest with Love)’는 정신을 바탕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진정한 투자 동반자의 모습을 한 자문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리딩투자자문은 우량 주식을 발굴, 투자하는 한편, 일임자문을 의뢰한 고객의 투자 요구에 맞는 국내외 채권에 대한 일임자문도 병행함으로써, 고객 자산에 대한 전반적인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투자자문은 이를 위해 주식운용팀, 채권운용팀, 대체투자팀, 종합자산운용팀으로 세분화된 운용 조직을 갖추고, 시장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포트폴리오를 제시키로 했다.

김 대표는 “특정 주식 종목에 집중 투자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투자 위험을 분산하기 위해서는 투자 자산을 다양화하고, 국내외 채권, 메자닌 상품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자문업계의 지평을 넓혀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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