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 수도계량기 동파예방 적극 추진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조영하)가 동파방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매년 발생되는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이로 인해 발생되는 누수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본부는 올 10월 현재 6억4천5백만원을 들여 수도미터 보호통 교체 1,556개소,보온방지팩 9,873개를 설치해 총 11,429개소를 동파방지사업을 완료했다.

이는 9월까지 발생된 수도계량기 동파건수인 1만 1,072건의 103%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또한 점검 등을 통해 동파가 우려되는 곳에 대해 올해 말까지 5억2천6백만원을 투자해 수도미터 보호통 교체 752개소, 보온방지팩 7,634개를 추가로 설치해 총 1만 9,815개소의 동파방지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는 올해 발생량대비 179%의 계획으로, 수도계량기 동파발생 제로화를 위한 상수도사업본부장의 대 시민에 대한 강한 의지가 이끈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내년에도 5억3천3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호통 교체 1,919개소 보온방지팩 8,600개 등 향후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도 동파방지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