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보건소, 치매 가족모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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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2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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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 보건소가 치매 가족을 위해 오는 25일 노인보건센터 강당에서 ‘치매 가족모임’을 개최하고 치매노인 간호방법 등을 교육한다.

시 보건소는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양현덕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치매 가족 및 치매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의 예방, 증상, 대처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또 시 보건소는 치매가족 서로간의 애로상황을 공유해 치매환자를 이해하고 간호에 따른 부담감을 해결할 수 있도록 가족모임도 마련했다.

한편 백경혜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모임은 치매에 대한 정보교환을 비롯해 경험담을 공유하며 환자 부양을 하는데서 유발되는 스트레스를 슬기롭게 이겨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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