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경제구역 포승지구 개발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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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2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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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와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포승지구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황해경제자유구역은 24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중소기업중앙회, 평택시와 함께 중소기업 특화단지를 조성키로 합의하는 기본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특화단지는 중소기업중앙회가 평택시 포승읍, 현덕면 일원에 약 80만평 규모로 약 7천500억원을 투자해 중소기업 중심의 산업별 협동조합 클러스터와 공동물류단지 등을 조성하는 것.

특히 이 사업은 기존 선 개발, 후 분양 개발방식이 아닌 실수요기업 모집 후 참여기업이 출자하는 선 분양, 후 개발 방식으로 진행돼 ㅅ업의 분양성 및 안전성을 최우선 확보한다는 점에서 긍정적 파급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김문수 경기지사, 박한규 황해경제자유구청장을 비롯해 정장선 국회의원(민주, 평택을), 오세호(민주, 평택3), 전진규(한나라, 평택4) 경기도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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