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삼익악기가 임직원 교육 프로그램인 '삼익 아카데미' 실시로 체질 개선을 위한 변화에 나섰다.
지난 8월부터 격주로 진행되고 있는 삼익 아카데미는 외부 강사를 초청해 각 주제별 강의와 분임 토의를 통해 회사의 실정에 맞는 실행 규칙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임직원 간 소통의 장이자 올바른 토론 문화로 발전하며 호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또한 강의내용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주제를 선정하여 전체 회의를 거쳐 실행 프로그램도 마련해, 11월부터는 아침 집중 근무제와 식패담 공유제도인 '타산지석他山之石)'을 운영하고 있다.
삼익악기 김민수 부사장은 "회사라는 곳이 단순히 일만 하는 곳이 아니라 회사를 통해서 자기발전을 가져 올 수 있는 장소가 되어야 한다"며 "회사가 개인의 능력을 소비하는 곳이 아닌 개인을 능력을 채워주고 높여줄 때 회사나 개인 모두 더 큰 시너지 효과가 생길 것" 이라고 삼익 아카데미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하는 한편 각 업무 특성에 맞는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해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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