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스마트 기기만을 위한' 전용 방송 채널 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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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2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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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세계 최초로 스마트 기기만을 위한 전용 방송 채널이 개국한다.

리얼 라이브 소셜TV를 표방하는 ‘손바닥tv’는 23일 브랜드명과 로고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스마트기기 전용 콘텐츠 시장의 탄생을 알렸다.

이날 공개된 채널 로고는 스마트 기기를 상징하는 ‘손바닥’과 ‘TV’라는 대중성 및 친근감의 이미지를 모티브로 했다.

오렌지 컬러(Orange Color)는 활력과 창의성, 발랄함으로 젊은 계층과의 소통을 표현했으며 왼 손바닥 모양은 고정 관념을 거부하는 독특함을 붉은 박스의 TV는 작지만 강한 열정과 폭발, 확산 등을 담고 있다.

기존 대부분의 스마트 기기 관련 영상 콘텐츠가 웹 게임이나 N스크린 전략차원에서 유통되는 지상파 및 영화 콘텐츠의 제공에 머무르는 한계를 보이는 것과는 달리 손바닥tv는 철저하게 스마트 기기만을 위한 콘텐츠를 개발해 본격적인 인터랙티브(쌍방향) 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다.

손바닥tv는 프로그램에서도 기존 방송과는 차별적인 내용과 방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중파 방송에서 담지 못했던 파격적인 내용의 예능과 시사는 물론 시청자 참여의 폭을 제작에까지 개방해 시청자 맞춤식 방송을 제공한다.

다음달 2일 개국을 앞두고 이미 간판 프로그램 진행자의 캐스팅이 완료됐으며 세부 프로그램은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방송 서비스 역시 자체 개발 앱은 물론 포털사이트 다음의 tv팟, 유튜브, imbc, 판도라tv(에브리온) 등 기존의 동영상 플랫폼들과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웹 / 모바일 웹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청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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