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고 박병선 박사 국내 빈소 마련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한국박물관협회(회장 전보삼)은 고 박병선 박사의 국내 빈소를 23일 오후 7시에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로비에 마련한다고 밝혔다.

재불사학자 박병선 박사는 한국시간으로는 23일 오전 6시 40분, 프랑스 현지시간 11월 22일 오후 10시 40분에 별세했다. 현지에서 장례가 마무리 된 후, 국내 국립묘지 안장을 위한 유해운구가 있을 예정이다.

전보삼 협회장은 “박물관 미술관계인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박병선 박사를 애도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추모객을 맞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빈소가 설치되면 24일부터 오전 8시~오후 11시까지 조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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