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나라는 이번 회의에서 양국간 무역·투자, 에너지·환경협력 등 경제협력, 자유무역협정(FTA) 정책 및 세계무역기구 도하개발과제(WTO/DDA) 등 경제통상관계 전반을 협의한다.
정부는 외교부, 지경부 등 관계부처와 지자체, 경제단체, 업계 관계자 등 40명으로 민관 통상사절단(단장 이시형 통상교섭조정관)을 구성해 25일 센다이에 파견할 예정이다.
사절단은 지난 3월 발생한 지진·해일 피해 지역을 방문해 일본 정부, 경제단체, 기업인들과 함께 ‘일본 동북지방 부흥·관광 지원 한·일 파트너십 간담회’, ‘한일 동북지방 교류의 밤’ 행사를 한다.
통상교섭본부 관계자는“관광 협력, 산업간 교류 등 협력방안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우리 기업 부흥사업 참여 방안을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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