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구하고 사람구하는 14day’ 행사장이 여성구직자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사진제공=남양주시>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가 지난 22일 남양주시청 제2청사에서 개최한 맞춤형 취업박람회 ‘일구하고 사람구하는 14day’ 행사에 여성구직자가 대거 몰렸다.
이날 박람회에는 여성 구직자 300여명과 구입업체 12곳이 참가했으며, 구직자 가운데 100여명 이상이 새로운 일자리를 구했다.
특히 시는 박람회에 고객상담직과 경리직, 객실청소 등 여성들이 선호하는 구인업체를 집중적으로 선별해 매칭률을 높였다.
이와 함께 여성관련 유관기관이 참가, 교육생을 모집해 행사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이밖에도 직업심리검사, 이력서사진 촬영 등이 진행돼 여성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김한철 시 고용경제과장은 “그동안 정기적인 취업박람회 뿐만 아니라 상설면접, 동행면접, 재취업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난달까지 총 2059명의 구직자가 직업을 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관련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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