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력은 김 전 장관의 삶을 사진자료와 함께 간략히 소개하고, 정치인 김정길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서전 내용을 축약해서 만들었다.
젊은 정치인이 3당합당을 거부한 후 지역주의 타파를 위해 줄곧 부산 국회의원에 출마했으나 계속 낙선의 아픔을 맛보는 이야기, 평생 친구이자 동지인 노무현 전 대통령과 함께 어려움 속에서도 원칙과 소신을 지키는 이야기 등이 실려 있다.
또 부산시장 선거에서 민주당 간판으로 44.6%의 지지를 얻는 등 정치인으로서 변화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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