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가족' 가장 기대되는 종편 드라마 1위 선정… 송일국-박진희 티격태격 로맨스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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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2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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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효가족' 가장 기대되는 종편 드라마 1위 선정… 송일국-박진희 티격태격 로맨스 '길'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네티즌들이 가장 기대되는 종편 제작 드라마로 jTBC의 '발효가족'을 꼽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가장 기대되는 종편 제작 드라마는?"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발효가족'이 1위를 차지했다.

발표가족은 총 1,942표 중 491표(25.3%)의 지지를 얻었다. jTBC 개국 특집 드라마로 인생살이에 서툰 한식집 가족들과 그곳에 모이는 수상쩍고 사연 많은 손님들이 펼쳐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드라마 '부활'과 '마왕'을 통해 수많은 마니아를 양산한 박찬홍 감독과 김지우 작가가 4년 만에 뭉친 드라마다. 송일국과 박진희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이어 jTBC의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가 430표(22.1%)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빠담빠담'은 살인누명을 쓰고 16년 만에 출소한 양강칠, 지극히 현실적이고 자신에게 이기적인 정지나, 이 둘의 운명을 지켜주려는 인간적인 천사 이국수의 기적 같은 사랑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정우성, 한지민, 김범이 캐스팅됐다. 오는 12월 5일 첫방송이다.

3위에는 203표(10.5%)로 MBN의 '왓츠업'이 뽑혔다. 이 외에 채널A의 '인간 박정희', TV조선의 '한반도', MBN의 '뱀파이어 아이돌'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발표가족'은 오는 12월 7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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