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는 지난 1월 ‘아덴만의 여명작전’시 중무장한 해적들에게 피랍돼 생사의 기로에 있는 위기상황에서도 자신의 목숨을 걸고 해적들과 맞서 우리 선원들과 선박을 지켜냄으로써 전세계 해기사들에게 귀감이 됨은 물론, 한국해운의 위상과 해양산업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드높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석해균 선장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런던에서 개최된 국제해사기구(IMO) 총회에서 각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해적 퇴치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에프티미오스 미트로폴로스 IMO 사무총장으로부터 ‘세계 최고 용감한 선원상’ 상장과 메달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해양가족과 소외계층 및 일반 국민들을 초청하여 열리는 바다사랑 송년음악회(부제 :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와 함께 하는 송년 음악회)에는 해양가족 및 일반시민 등 약 4000명이 참석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