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메트로, 역사 자동안내방송 전 역사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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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2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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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메트로(사장 이광영)가 지난 7월 개발해 시연회를 열었던 역사 자동안내방송시스템을 지난 21일부터 전 역사로 확대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약 5개월간의 프로그램 보완작업과 자체 검증 테스트를 모두 마쳤다.

역사 자동안내방송은 이례상항 발생시 현장에서 역 직원이 방송과 현장 긴급 조치를 동시에 수행하는데 시간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을 반영했다.

따라서 기존에 역직원이 육성으로 방송하던 역 관련 주요 방송 46개 항목을 역별 열차시간표에 맞도록 프로그램화해 자동 송출되도록 개발됐다.

역사 자동안내방송 시스템 운영시 열차관제를 위한 긴급방송이 필요할 때는 긴급방송이 우선적으로 송출되며, 역직원의 판단으로 수동방송으로의 전환이 필요할 때에는 언제든지 방송시기와 횟수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이광영 사장은 “자동안내방송시스템 구축으로 효율적인 인력활용과 긴급사항 발생시 대처능력이 크게 향상되었다.”며 “직원들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현장에 접목시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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