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의 외투보관서비스는 겨울철 따뜻한 곳으로 여행을 가는 여행객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아시아나 클럽회원과 아시아나항공 퍼스트, 비즈니스클래스 승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세탁전문업체인 크린업 에어(Clean-up Air)에 해당 서비스를 위탁하여 보다 체계적인 서비스가 가능해졌으며,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서편 지하 1층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오전 5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1인당 1벌을 5일간 무료로 맡길 수 있고, 보관기간 초과시에는 하루 100마일리지가 공제되며, 당일 공항에서 아시아나클럽회원에 가입하는 승객이나 아시아나의 운항편을 탑승하는 스타얼라이언스 회원도 이용이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이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지난 1999년 겨울부터 시작한 외투보관서비스는 올해로 13년째이며 지금까지 약 17 만명이 이용했으며 총 5천벌의 외투를 동시 보관할 수 있는 외투 보관실을 인천공항에 설치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