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글로벌 경영대상 7년 연속 대상

신한은행이 24일 여의도 63시티 세콰이어홀에서 열린 글로벌 경영대상에서 고객만족경영 부문 7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김영표 신한은행 부행장(왼쪽)과 양승택 글로벌경영위원회 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신한은행은 글로벌 경영대상 고객만족경영 부문에서 7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글로벌 경영대상은 글로벌경영위원회가 주최하고 다국적 컨설팅 그룹인 일본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상으로 지난 2003년 제정됐다.

일본능률협회컨설팅 측은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고객만족센터를 설립하고 올해부터 SCALE(Service Capability Level)이라는 서비스 품질관리 기법을 도입하는 등 차별화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그 동안 추진해온 고객만족경영이 국내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