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내야수 최준석, 미모의 비행승무원 어효인 씨와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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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2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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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3일 결혼식을 치르는 최준석(왼쪽), 어효인 [사진 = Brigitta & co]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내야수 최준석(28)이 미모의 스튜어디스와 화촉을 밝힌다.

최준석은 내달 3일 서울 리베라 호텔(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서 미모의 항공사 승무원인 어효인(25)씨와 결혼식을 치른다. 결혼식 사회는 같은 팀 동료 오재원이, 주례는 박용민 두산그룹 고문(두산 베어스 2대 사장)이 맡는다.

올해 4월 지인 소개로 어씨를 만나 사랑을 키워온 최준석은 "단아한 매력과 성실한 모습에 반했다. 정말 놓치고 싶지 않아서 결혼을 서둘렀다"고 고백했다. 결국 7개월의 열애 끝에 결혼까지 골인했다.

그는 "결혼에 도움 주신 분들도 많고 축하해주시는 분들도 많다"면서 "그 분들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살겠다. 모범이 되는 가정을 일구도록 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지난 24일 공개된 웨딩 사진에서 최준석은 평소 경기장서 보여주던 모습과 다르게 수트를 갖춰 입어 듬직한 체구를 자랑했다. 예비 신부 어 씨는 스튜어디스답게 빼어난 몸매와 뛰어난 미모를 빛냈다.

또한 최준석-어효인 예비 부부는 두산 홈구장인 잠실구장서 손잡고 나란히 걷는 모습을 선보이며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두산의 중심 타자인 최준석은 올시즌 124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7푼1리, 15홈런 75타점'을 기록했다. 또한 프로 통산 776경기에 출장해 타율 '타율 2할7푼1리, 97홈런 440타점'을 기록 중이다.

▲오는 12월 3일 결혼식을 치르는 최준석(왼쪽), 어효인 [사진 = Brigitta & 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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