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현대하이스코가 주최한 ‘영하이스코 컬쳐클래스’에서 이상봉 디자이너가 좌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
이번 행사에는 한글·한복·소나무 등 한국적 정서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으로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이상봉 디자이너가 전국 500여명의 대학생들과 자리를 함께 자했다.
이상봉 디자이너는 자신의 작품세계에 대한 해설과 평소 생각해오던 인생관, 예술관 등을 이야기 형식으로 대학생들에게 전했다.
특히 한국의 정서를 모티브로 하는 디자인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게 된 과정과 이 같은 디자인을 보는 세계의 시각 등을 설명하는 시간에서 참여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석한 학생들은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학창시절, 예술적 영감을 얻는 방법 등 다양한 질문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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