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4개 대학 똘똘 뭉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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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2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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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가 지역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관내 4개 대학과 한마음으로 뭉치기로 해 주목된다.

시는 “오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가천대·을지대·동서울대·신구대 총장과 지역발전 및 인재육성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하는 학·관 협력협약을 체결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성남시와 4개 대학은 학·관 협의체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지역발전을 위한 연구개발사업에 공동 참여하고 지역 기업체를 위한 기술·디자인개발 및 인력교육, 지역주민과 공무원 교육, 시설물 상호 이용 편의 제공, 지역사회 봉사 활동 등 다방면에서 지속적인 학관 협력사업을 하게 된다.

또 성남시 자매도시인 울릉군에 대학생의 독도탐방을 지원하고, 각 대학교와 중앙도서관의 도서자료 상호대차, 장학사업 확대, 대학생 취업 등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시는 대학생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우수 인재를 양성해 시민 참여와 지식창조 활동이 활발한 교육우수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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