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25일 리서치보고서에서 “우리는 FTA 관세철폐가 가져오는 정량적인 수익성 개선과 함께 한국산 자동차 밸류체인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이에 따라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전략적인 유연성이 높아진다는 점이 보다 중요한 변화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미국에 현지공장을 가지고 있을 때 이러한 글로벌 밸류체인 유연성이 가장 높다고 보고 있으며, 미국 현지공장 매출비중이 높은 현대차, 기아차와 미국 교체시장 매출비중이 높은 현대모비스, 한국타이어, 넥센타이어를 한·미 FTA 수혜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BUY 투자의견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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