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까지 통합재정수지 16조8000억원 흑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1-25 10:3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사회보장기금 제외한 관리대상수지는 8조3000억원 적자

(아주경제 이상원 기자) 국세와 세외수입이 증가하면서 올해 9월까지 정부의 재정수지가 개선됐다.
 
 기획재정부가 25일 발표한 ‘2011년 9월 중앙정부 통합재정수지(잠정)’에 따르면 9월까지 누적된 통합재정수지는 16조8000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7조원보다 9조8000억원 증가한 수치다.
 
 흑자의 주된 원인은 세수와 세외수입의 증대였다. 국세수입이 15조3000억원 늘고, 세외수입도 3조1000억원 증가했으며, 사회보장기여금도 1조원 늘었다. 전체 재정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조2000억원 증가한 228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통합재정지출은 211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조5000억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9월까지 통합재정지출 집행률은 75.7%로 나타났다.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기금·고용보험기금 등 사회보장성기금을 제외한 관리대상수지는 지난해 같은 기간(-16조5000억원)보다 8조2000억원 개선된 8조3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