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형규 “내복입기 생활화해 에너지 절감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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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2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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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25일 정부중앙청사에서 맹형규 행안부 장관 주재로 전국 시도 행정부시장·부지사회의를 개최, "내복입기를 비롯하여 생활 속에 에너지 절감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도록" 당부하는 등 자치단체 차원의 겨울철 에너지 절약대책 등을 논의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이 시·도 행정부시장·부지사 회의에서 “겨울철 전력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청사 실내온도를 18℃이하로 유지하고 내복 입기를 생활화하는 등 적극적으로 에너지를 절감해달라”고 2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행안부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내복입기와 플러그 뽑기, 야간조명 줄이기를 3대 중점 실천과제로 제시했고 각 지자체는 에너지 절약 추진단을 내년 2월까지 운영키로 했다.
 
 행안부는 "불필요하게 보도블록을 교체하는 등 연말 밀어내기식 예산집행을 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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