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섬유종합지원센터 조감도.<사진제공=양주시>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주시 섬유종합지원센터가 오는 29일 첫삽을 뜬다.
25일 양주시에 따르면 양주시 산북동 1만9834㎡에 섬유종합지원센터를 건립키로 하고, 이날 기공식을 갖는다.
섬유종합지원센터는 2013년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섬유종합지원센터는 경기북부지역 섬유·패션산업을 위한 생산, 정보, 연구개발, 마케팅을 지원하는 핵심 시설이다.
연면적 2만8580㎡, 지하 3층, 지상 10층 규모로 지어진다.
내부에는 지원관과 홍보관, 국제회의실, 패션쇼장 등이 들어선다.
시는 섬유종합지원센터가 건립되면 대기업과 외국기업을 유치해, 섬유·패션 관련 유통, 무역, 물류의 허브로 발돋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기업에 연구와 전시, 마케팅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섬유종합지원센터 건립 공사 사업자로는 동부건설㈜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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