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KSC미8군지원단 ‘좋은일 프로그램’ 회원 135명은 매월 2000원의 후원금을 모아, 6개월에 한번씩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지난 7월에 수해로 피해를 입은 가정에 연탄 300장과 쌀(10㎏) 8포를 직접 전달했다.
앞선 지난 3월에는 동두천시 생연동 노인 50여명을 초청해 닭죽을 대접했고,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화장실과 지붕 수리 등 집수리 봉사활동도 펼쳤다.
박태근 KSC미8군지원단 본부장은 “이번 연탄배달에 회원이 직접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도 함께 전달하게 돼 기쁨이 두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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