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바 오사카에서 뛰는 이근호는 26일 일본 오사카의 엑스포70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 일본 프로축구 33라운드 베갈타 센다이와의 경기에서 전반 25분 결승골을 터뜨려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13호 골을 넣은 이근호는 득점 순위 공동 5위에 올랐다. 득점 선두 케네디(나고야 그램퍼스)의 19골에는 6골 뒤져 있다.
오미야에서 뛰는 이천수(30)도 히로시마 산프레체와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6호 골을 넣었다.
이천수는 팀이 1-4로 뒤진 후반 43분 만회 골을 넣었지만 팀은 결국 2-4로 패했다.
히로시마의 재일교포 이충성(일본명 리 다다나리)은 팀이 2-1로 앞선 후반 19분 추가 골을 넣었다. 시즌 15호 골로 득점 3위.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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