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해당 대학들은 이날 오후 5시 라데나 리조트에서 회의를 열고 대학별로 진행하는 유사학과 통폐합, 졸업생 취업지원, 산학협력 강화 등 자체 개혁 방안에 대해 도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9월 경동대, 동우대, 관동대, 세경대가 정부 평가에서 하위 15% 대학으로 분류되고 강원대와 강릉원주대가 구조개혁 중점 추진 국립대로 지정되는 등 현재 도내 6개 대학이 교과부 구조조정 대상이다.
협의회 측은 정례 회의를 통해 지자체 차원의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건의사항 등을 교과부에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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