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보고 있나 '찰나의 순간도 견제'…"미친자신감에 점점 호감형 세뇌"

 

개그맨 정형돈이 배우 소지섭의 패션 견제는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았다.

26일 방송된 MBC TV ‘무한도전’에서는 시청자들의 파파라치 컷으로 만들어지는 ‘2012 달력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정형돈은 레깅스와 함께 헤어밴드를 착용해 소지섭의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패러디 했다.

정형돈은 “소지섭 보고있나”라고 외치며 소지섭의 닮은꼴 패션으로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정형돈의 소지섭 패러디 모습에 무한도전 멤버들은 “너는 그냥 ‘미안하다’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정형돈은 가을풍경이 아름다운 산에서 한껏 포즈를 취하며 “소지섭 보고있나”라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또한 이날 방송에서 정형돈과 길이 촬영을 빙자해 횡성한우를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소지섭 보고 있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정형돈 점점 호감형" "이러다 소지섭도 정형돈 보고있나 발언할듯" "소도니로 등극?"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