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찬 종로서장 "똑같은 상황이라도 다시 시위 현장 갈 것"

  • 박건찬 종로서장 "똑같은 상황이라도 다시 시위 현장 갈 것"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박건찬 서울 종료경찰서장은 27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반대 시위대로부터 폭행당한 것에 대해 언제든 다시 시위 현장으로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건찬 서장은 종로서장으로 부임한 이후 세종로 사거리가 점거된 것은 처음이라며 대규모 집회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매우 심각하다고 판단해 집회현장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강경대응을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주최 측에 상황을 잘 전달하기 위해 내린 결론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오늘 서울경창철장 브리핑 내용이 바로 경찰 전체 의견이라며 합법적 시위는 보장하겠지만 불법시위는 엄단할 것이라며 강경대응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박건찬 서장은 전일 오후 930분 쯤 한미 FTA 반대 집회 참석한 야당 대표들을 만나러 가다 시위대에게 폭행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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