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감독관리위원회 등 3개 기관, RQFII 시범 시행 합의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의 개혁 조치에 따라 RQFII(위안화 외국인 적격투자자)의 시행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전문가들에 따르면 증감회, 중앙은행, 외환관리국이 이미 RQFII를 시행하는데 합의했고 추진 절차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RQFII 시행 초기 투자 한도는 200억 위안으로 한도액의 80%가 중국 본토 내 채권시장에 투자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RQFII 자격을 획득한 홍콩의 금융기관 중 5~6개 기관이 먼저 A주에 대한 직접 투자의사를 밝혔다.

업계 전문가들은 빠르면 올해 말에 RQFII가 시행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침체된 홍콩의 위안화 투자 루트를 확대하고 자본시장의 유동성을 확대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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