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아다광구 총 원유 매장량이 4100만 배럴로 증가하게 돼 경제성이 한층 높아졋다고 공사측은 설명햇다.
공사는 이번에 추가 원유매장이 확인된 바센콜 35번 탐사시추공(BSK-35) 인근에서 내년에 추가 탐사와 평가시추를 실시할 예정이다. 공사측은 약 1700만~4200만 배럴의 또 다른 추가 매장량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수도 알마티에서 북서부 1650 km에 위치한 아다광구는 석유공사와 LG상사가 2005년부터 사업에 참여해 2006년에 원유를 발견한 바 있다. 해당 광구는 국내기업이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탐사 단계부 개발, 생산에 성공한 첫 사례로 기록됐다.
해당광구에서는 2009년 7월 이후 원유를 시험 생산 중이며, 현재 하루 평균 약 3200 배럴의 원유가 나오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