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전문대 입시, 정원줄고 수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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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2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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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전문대학들이 2013학년도에는 올해보다 정원을 약 2만명 줄이면서 수시비율을 높인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2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3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2013학년도에는 141개 전문대의 총 모집인원(정원외포함)은 올해보다 1만9045명(7.4%) 줄어든 25만8297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78.6%인 20만2917명을 수시모집으로 뽑고 수시에서 면접·실기 등 비교과를 활용한 선발 전형을 늘린다.

정원내로 21만351명, 정원외로 4만7946명을 뽑는다.

정시모집 기간은 내년 3월4일까지로 2012학년도보다 이틀 늘렸다. 이 기간에 2013년 3월 1~4일에는 타 대학(일반·전문대)에 미등록한 수험생만 등록할 수 있다.

수시모집 원서접수 및 전형은 내년 9월6일~12월3일이며 합격자 발표는 12월8일, 미등록 충원합격자 등록은 12월20일까지다.

입학사정관 전형은 2012학년도 20개교(1795명)에서 2013학년도에는 23개교(2098명)로 늘었다.

입학사정관 전형 시행 대학은 경남정보대학, 경복대학, 계명문화대학, 공주영상대학, 구미1대학, 국제대학, 군장대학, 대경대학, 대구보건대학, 백석문화대학, 서영대학 등이다.

학과별 특성에 따라 학생의 능력을 충분히 평가하도록 면접, 실기 등 비교과를 활용한 선발 전형이 확대된다.

모집시기도 수시모집보다 한달 정도 앞당겨 8월16일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정원외 전형 중에는 기회균형선발(농어촌 출신자 17.5%,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13.2%), 장애인 등 대상자(0.7%), 재외국민 및 외국인(13.7%), 만학도 및 성인재직자(10.5%), 특성화(전문계)고졸 재직자(0.3%) 등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문대교협 홈페이지(www.kcce.or.kr)의 입학정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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