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매니지먼트 숲. |
공효진은 화제의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표민수 연출 정정화 극본 윤난중 제작사 오보이프로젝트)'를 통해 '최고의 사랑' 이후 5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효진 '미남 라면가게'의 주인공 정일우와 평소 두터운 친분을 통해 성사됐다. 촬영장을 찾은 공효진은 정일우에게 "방송 잘 보고 있다. 정말 잘하더라. 나도 어느새 촤~치수의 팬이 되어버렸을 정도"라며 응원의 말을 잊지 않았으며 정일우 역시 바쁜 와중에 특별출연을 흔쾌히 응한 공효진에게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공효진이 출연하는 장면은 극 중 레코드 가게를 찾은 정일우가 점원에게 이청아가 평소 흥얼거리던 노래를 찾아 달라고 요청하는 장면. 잠깐 동안이긴 하지만 로코의 퀸 '공블리' 공효진과 새롭게 로코 프린스로 등극한 정일우가 함께 호흡을 맞춘 장면이 어떨지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특히 '최고의 사랑' 때보다 더 짧아진 숏커트 헤어 스타일로 출연한 공효진은 극 중 레코드 가게 점원이라 노멀한 캐쥬얼 스타일에 앞치마를 두르고 있음에도 남다른 포스를 내뿜으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촬영이 끝난 후 공효진은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꽃미남 라면가게'에 출연하게 돼 설레고 떨렸다. 짧은 출연이었지만 현장에 와서 정일우, 이기우와 함께 연기하니 재미있고 행복했고, 시청자의 입장에서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여서 감회가 새로웠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시청해주시고 사랑해주셨으면 한다"며 특별 출연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공효진의 우정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 9화는 오늘 밤 11시 tvN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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