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11월 초 지속가능경영대상’ 최우수상과 2011년도 대한민국 훌륭한 일터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지난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유엔이 정한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협약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가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는 투명윤리경영상까지 수상했다.
인천공항공사의 날갯짓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있다.
공사는 '2011년 동반성장주간' 개막행사에서 기업 및 기관에 수여되는 최고상인‘대.중소기업 성과공유 대상’(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성과 공유 대상은 지식경제부와 중소기업청 및 동반성장위원회가 주최하고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다.
이들 기관은 협력업체와 중소기업에 대한 성과공유 실적 및 계획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 것이다.
성과공유는 정부의 '동반성장 추진정책'의 일환으로 대.중소기업간 중.장기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도모하고, 대.중소기업간 상호 협의한 공동목표를 중소기업이 달성할 수 있도록 대기업이 지원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제도다.
인천공항공사는 성과공유제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성과공유 지침서를 만들어 서비스 업종 최초로 성과공유제를 시행해 왔다.
특히 성과공유가 어려운 서비스업종의 특성에도 불구하고 인천공항만의 독특한 모델을 만들고, 지속적인 아이템 발굴을 통해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인천공항공사 이채욱 사장은“이번 수상을 계기로 그동안의 성과공유 활동을 되돌아보고, 향후 2차, 3차 협력업체로까지 제도를 확대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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