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ABS창호 학교서 인기… ‘윈스쿨’ 브랜드화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금호석유화학은 친환경 ABS 창호에 대한 학교창 수주가 이어져 올해 5월부터 ‘윈스쿨’이라는 브랜드를 별도로 만들고 본격적인 마케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와 관련, 올 3분기에만 구미여고를 비롯한 영남지역의 8개 학교에 ‘윈스쿨’을 공급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금호석유화학은 학교에서 ‘윈스쿨’에 관심을 보이는 가장 큰 이유로 단열과 컬러를 동시에 해결했다는 점을 꼽았다. 기존 PVC창호는 단열성은 뛰어난 반면 컬러 구현력이 부족하고, 알루미늄 창호는 다양한 컬러는 낼 수 있으나 단열성능과 방음성능이 떨어졌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일부 학교에서는 내부는 PVC창호, 외부는 알루미늄 창호로 시공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왔다고 설명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ABS 학교창 ‘윈스쿨’은 PVC창호의 단열 및 방음 성능과 알루미늄창호의 컬러 구현력을 동시에 갖춰 학교 창호에 최적화 된 제품”이라며 “윈스쿨은 단열 성능 개선을 위한 설계와 특수단열자재 사용을 통해 기존 알루미늄 창호보다 50% 가량 단열성능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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