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은 학교에서 ‘윈스쿨’에 관심을 보이는 가장 큰 이유로 단열과 컬러를 동시에 해결했다는 점을 꼽았다. 기존 PVC창호는 단열성은 뛰어난 반면 컬러 구현력이 부족하고, 알루미늄 창호는 다양한 컬러는 낼 수 있으나 단열성능과 방음성능이 떨어졌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일부 학교에서는 내부는 PVC창호, 외부는 알루미늄 창호로 시공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왔다고 설명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ABS 학교창 ‘윈스쿨’은 PVC창호의 단열 및 방음 성능과 알루미늄창호의 컬러 구현력을 동시에 갖춰 학교 창호에 최적화 된 제품”이라며 “윈스쿨은 단열 성능 개선을 위한 설계와 특수단열자재 사용을 통해 기존 알루미늄 창호보다 50% 가량 단열성능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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