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제약업계 최초 사내 보육시설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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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2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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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대웅제약은 제약업계 처음으로 직장내 보육시설인 ‘대웅 리틀베어 어린이집’을 설립, 다음달 1일부터 문을 연다.

이번 보육시설 개원은 전체 직원의 30%에 달하는 여직원들의 육아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신바람나는 일터’ 만들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웅 리틀베어 어린이집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대웅제약 본사 건물 1층에 들어서며 총 433.6㎡(131평)규모의 넓은 공간에 정원은 40명이다.

김현욱 원장과 4명의 아동학·유아교육학 학·석사 출신 전문 교사진들이 0세부터 만5세까지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인성 중심의 보육과 가정과 연계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작나무로 100%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하고, 엄마들이 안심하게 모든 장소에 CCTV가 설치돼 있다.

지난 2009년 정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은 대웅제약은 매주 금요일 시행되는 정시퇴근제도인 ‘해피데이’와 출퇴근 시간 자율조정제도인 ‘탄력·재택근무제’를 실시하고 있다.

가족들이 참여하는 주말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직원복지 정책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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