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음사와 계간 ‘세계의문학’은 제30회 김수영문학상 수상자로 서효인 시인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상작은 시 ‘백 년 동안의 세계대전’ 외 49편이다. 심사위원들은 수상작에 대해 “낯선 것이 낯익은 것에 닿고 가장 낯익은 것이 가장 낯설어지는 순간을 체험케 했다”고 평가했다. 수상작은 내달 16일 단행본으로 출간되며, 시상식은 22일 오후 강남구 신사동 민음사에서 있을 예정이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