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백신면역연합, 국제백신연구소(IVI)와 협력강화

(아주경제 한운식 기자) 29일부터 12월1일까지 부산서 열리는 제4차 세계개발원조총회 참석차 방한한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세스 버클리(Seth Berkley) CEO는 29일 서울대 내에 있는 국제백신연구소(IVI)를 방문, 크리스티앙 루끄(Christian Loucq) 사무총장과 향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하버드의대 출신의 버클리 박사는 국제에이즈백신계획(International AIDS Vaccine Initiative)의 설립자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전염병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세계백신면역연합은 빈민층 대상 백신의 보급확대에 주력하는 국제의료기구다.

버클리 박사는 “개발과 공중 보건을 증진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 중 하나는 백신접종”이라며 “이번 방한을 통해 세계백신연합, 한국 정부 등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더 많은 생명을 구하기 위한 협력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