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륭전자, ‘스마트폰 분실방지기’ 수출 개시

  • 일본 ‘ONKYO’에 첫 공급, 연말특수 기대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기륭전자는 28일 일본의 IT전문기업인 온쿄(ONKYO)사에 스마트폰 분실방지기 5000대를 첫 공급하고 크리스마스 및 연말 특수에 따라 내달 15일부터 일본시장에서 판매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스마트폰 분실방지기(제품명 : Smart Keeper)는 블루투스를 기반으로한 제품으로 스마트폰에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실행시킨 후 블루투스를 통해 분실방지기와 자동으로 연결되며, 스마트폰과 분실방지기가 약 10미터이상 떨어지면 양쪽 모두 진동과 경보음이 울리게 된다.

기륭전자 관계자는 "분실방지기를 가방속에 넣을 경우 휴대폰을 통해 가방분실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며 "특히 놀이동산에서 아이들에 분실방지기를 달아주거나 주머니에 넣어둘 경우, 휴대폰 경보음을 통해 미아방지의 기능까지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기륭전자는 일본 온쿄를 시작으로 OEM과 ODM 그리고 유통을 동시에 추진하는 등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유럽 및 동남아 시장도 적극 공략함으로써 4분기 매출을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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