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교육청 제2청은 29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우리공연 한마당’ 전통 문화예술 연수회를 열었다.
이날 연수회에는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관내 유치원·특수학교, 초·중·고교 교감 730여명이 참석했다.
연수회에서 김 교육감은 “수업혁신은 단위학교 관리자의 마인드 변화와 교사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바탕이 될 때 비로소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우리의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체험한 것을 스스로 배움에 적용해 창의적으로 표현해 낼 때 그것이 바로 진정한 창의적 지성”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우리공연 한마당은 국악인 오정해씨의 사회로 다채로운 국악공연이 펼쳐졌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아리랑 환상곡을 시작으로 신뱃놀이, 국립창극단의 뺑파전, 국립무용단의 장고춤, 부채춤 등 국악의 모든 장르가 한 자리에서 펼쳐졌다.
또 국악인 이소연의 선창에 따라 ‘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로 시작되는 사랑가를 배우는 시간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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