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6월까지 재해예방공사 60% 이상 완공할 것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소방방재청은 여름철 풍수해가 발생하기 이전인 내년 6월 말까지 재해예방사업 공사를 60% 이상 완공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에 소방방재청과 지방자치단체에 방재관리국장과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기추진단을 각각 구성해 이달 말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통상 1∼2월 설계에 들어가 4∼5월에나 공정이 시작되는데 이번에는 2월 말까지 90% 착공하고 우기 전에 60% 이상 완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조기추진단은 주간회의, 월간회의, 현장점검 등을 통해 사업장별 지방비 확보와 설계, 보상, 공사발주 등 작업 단계별로 관리한다.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예산은 올해보다 국비가 16.2% 증가한 6440억원으로 지방비까지 포함하면 1조1733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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