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영 기자)향수는 보통 한두개 정도 가지고 있는데, 향수에도 유통기한 이 있다. 제조 년/월/일로부터 통상 3년이며 개봉한 경우는 통상 2년이 사용 가능하다. 유통기한이 넘은 제품 중 향이 변질 되지 않아도 알레르기나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향수 테스트는 시향지에 뿌려 1차 선별을 해 본 후, 직접 손목에 테스트 해보자. 가볍게 뿌린 후 30분에서 1시간 정도 지난 후 자신의 체취와 어우러진 향을 맡아 보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행수는 외출하기 20~30분 전에 뿌린다. 머리 위에서 향수 비를 내리듯 2~3번 둥글게 감싸 내리도록 뿌리고 맥박이 뛰는 손목과 귀 뒤쪽에 뿌린다.
이때 향수를 손목에 부비는 경우는 잘못된 것으로 이때 발생하는 열이 지릿한 냄새를 만들어내는 좋지 않은 습관이다.
향은 아래서 위쪽으로 올라오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무릎 안쪽, 외투 안쪽에 가볍게 뿌려주는 것이 좋다.
또한 향수는 피부타입별로도 지속력이 달라져 지성보다는 건성이 지속력이 높다. 때문에 향수를 리필용기에 담아 휴대하고 3~4시간 사이로 뿌려주거나 같은 계열의 바디제품을 사용하면 지속력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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