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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성남수정경찰서)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 경찰이 중요 범인을 검거한 용감한 시민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성남수정경찰서는 “강도 상해범을 붙잡은 곽모(31)씨와 오모(20)씨, 날치기범을 검거한 백모(27)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오모씨 등은 지난달 15일 새벽 00시 10분경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 소재 한 골목길에서 술에 취해 토하고 있는 피해자의 핸드폰과 가방을 강취해 달아나던 피의자 이모(38)씨를 끝까지 추격해 검거하는 공을 세운 것.
또 백모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6시30분경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한 도로변에서 피해자의 지갑과 금목걸이를 날치기해 도주하던 피의자 전모(19)씨를 추격해 검거했다.
이날 박찬흥 서장은 “용기를 가지고 범인을 검거한 시민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범죄없는 수정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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