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조상땅 찾기 행정서비스 큰 호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1-30 08:5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의 조상땅 찾기 행정서비스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시는 “조상땅 찾기 행정서비스가 시민들의 효율적인 토지관리와 토지 소유권 보호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조상 땅 찾기는 자신도 모르고 있는 본인 명의의 토지소유현황을 알려주거나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조상 땅을 찾아주는 서비스로, 시는 지난 2001년부터 시작해 최근까지 2만5,917필지, 4607만㎡(1,394만평)의 조상땅을 시민들에게 찾아줬다.

또 올해에만 650건의 신청을 받아 1784필지, 364만㎡(110만평)의 토지소유현황 자료를 시민에게 제공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시민들은 그간 토지소재를 알 수 없어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겪었는 데 이 서비스로 토지관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이 서비스는 개인정보(재산권)에 관한 내용이어서 상속권이 있는 사람만 조상땅 조회신청을 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 서비스를 받으려면 신분증과 각종 구비서류를 갖춰 시청 토지정보과나 각 구청 시민과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