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한화증권은 금융감독원의 협조 요청 사항을 반영해 투자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보호 및 지원 방안의 하나로 투자자의 실질적 선택권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예탁금이용료율 인상할 계획이다.
변경되는 예탁금이용료의 핵심은 소액투자자 보호를 위해 평잔 100만원 미만구간에 대한 예탁금이용료를 지급하는 것이며 평잔 3000만원 미만 구간에 대해서는 0.5%의 동일한 예탁금이용료가 적용된다.
또한 구간별 예탁금이용료율은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 가치 창출을 위해 예탁금 평잔 5억원 이상이면 2.0%, 3억~5억원이면 1.5%, 1억~3억원이면 1.25%, 3000만~1억원이면 0.75%, 3천만원 미만은 0.5% 등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김민수 한화증권 영업전략팀팀장은 "투자자 보호 및 부담경감과 고객들에게 진정한 가치 창출을 위해 예탁금이용료율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인상한다"며 "고객이 진정 원하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최우선으로 고민하고 고객가치를 으뜸으로 삼는 진정한 고객우선의 top tier 증권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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