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차이나, 쓰촨성과 MOU

(베이징=조용성 특파원) 한화차이나는 30일 오전 중국 쓰촨성 청두(成都)시의 진장(錦江)호텔에서 쓰촨성 정부와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에 한화차이나의 금춘수 사장과 쓰촨성의 황샤오상(黃小祥) 부성장이 서명했다. 제조업과 건설업, 금융, 유통·레저 분야에서의 사업 협력이 골자다.

한화차이나는 청두시 산하 금융지주회사인 청두투자홀딩스와도 금융사업합작 양해각서를 맺었다. 한화차이나는 중국 정부의 제12차 5개년 경제개발계획(12·5규획, 2011∼2015년)의 중점사업인 서부 대개발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차이나는 특히 중국 서부지역 거점에 첨단 제조업과 복합단지 개발, 물류센터 설립, 백화점과 호텔 등을 중심으로 한 종합 레저시설 진출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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