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무술 도합 56단 넘는다… 한 번도 사람 때린적은 없어"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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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0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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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무술 56단(KBS '김승우의 승승장구' 캡처).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가수 임재범이 무술 도합 56단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재범은 지난 29일 방송된 KBS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무술 도합이 56단이 넘는다"고 고백했다.

이어 "하지만 이는 운동일 뿐 한 번도 사람을 때린 적은 없다"며 "방송국 PD를 때렸다는 얘기도 있는데 아니다. 화가 나면 크게 소리를 지른다"고 그간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이에 MC 탁재훈이 “한번은 있었던 것 같다”고 반박하자, 임재범은 “축구경기 끝나고 한 번 때린적이 있다”고 말해 좌중을 웃게 만들었다.

그러나 "억울한 상황이면 '야!'라고 크게 소리를 지른다"면서 "평범한 사람들 보다 성대가 커서 오픈되는 순간 화력이 엄청나다. 그렇게 한 시간을 속사포처럼 쏟아 낸다. 어떤 사람은 쓰러져 병원에 실려간 적도 있다"고 말했다.

임재범 무술 도합 56단에 네티즌들은 "56단이라니" "역시 무림고수" "태릉선수촌 갈 기세" "무시무시하다" "함부로 까불면 안되겠는걸" "무술실력을 정말 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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